중3딸인데 표현은 잘안했지만 너무 이뻐하던 딸이였어요 나보다도 속깊고 착하고 부지런하고 ㅠ
사춘기 되더니 미친*또라이가 따로 없네요
우리딸이 혹독하게 지나가는건지 전 사춘기때
그정돈 아니였거든요 간혹 말대꾸 그것도 어쩌다 못참을때 보통은 삐져서 내방에 문잠그고 안나오는정도 그런데 딸아이는 폭력적에(내손을 팍팍치거나 문을 세게 닫고 물건을 꽝꽝 내리치고 승질에 못이겨 머리를 쥐어뜯고 지머리 때리고 엄마아빠랑 말하는 도중에도 혼잣말로 씨*소리를 중얼거려요) 지맘에 안드는 말하면 엄청 개같이 달려들고 점점 심해져서 제가 우울증이 오고 적응하기가 힘드네요 어디가서 챙피해서 하소연도 못하고 딸아이가 심한거 맞나요 사춘기가되면 진짜 또라이 정신병자가 되는게 맞는건지 저러고 평생 가면 어쩌죠?
언제쯤 제정신 아니 예전 착한 우리딸로 다시 돌아올까요 아후 매일 하루 서너번을 딸때문에 스트레스로 눈 돌아버리는 상황이 연출되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