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니.. 5년간 부모님 소개 안시켜줬던 전남친네가 떠오르네요..
딴 친구들 보니 사귀면서 왕래 좀 하고 지내던데..
저희는 유난히 한번도 만난적이 없었어요.
왜 그러냐고 물어봐도 대답없고 ..
그렇다고 제가 반대당할만한 조건도 아니고...
(전문직되는 학과 다니고 있는 대학생이고 집안도 중산층)
남친네가 자격지심 가질 집안도 아니고....
도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자존심상해서 몇번 얘기하다 헤어졌네요..
밑에 글보니 (10년간 만나본적이 없는 딸 남친)
참 어지간하다 는 생각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