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어화상 하는데 자존감 뿜뿜되네요..

필리핀 화상 주3회 해요

25분씩 작년 11월부터요.

아이 먼저 시켰는데

필리핀 쪼(?)도 덜하고 가격도 괜찮고

저두 하고 싶어서 합류했어요.ㅎㅎ

쌤은 다른 쌤으로요~~

스스로 영어 잘하는줄 알았는데

진짜 좌절..또르르

여행가서 돈쓰는 영어만 잘했던거였어요.ㅜㅜ

자유로운 주제로 프리토킹해요.

느는 느낌이 있진 않아요ㅎㅎ

어떨땐 엄청 유창하고

어쩔땐 장난 아니게 버벅거려요.

머리가 하얘질때도 있고.

진짜  영어 참 할수록 어려운 언어 입니다....

근데도 자존감 뿜뿜이란건

제가 어릴때부터 영어를 좋아했거든요ㅎㅎ

좋아하는걸 잘하든 못하든 주3회 떠들다보니

그냥 만족감이 크네요

특히 하루를 별로이게 보냈던 날일수록요.

초6 아들도 엄마가 거실에서 패드로

떠들어대는거 보니 이게 교육적 효과도

있는듯 싶습니다요 ㅎㅎㅎ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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