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동네 말고 근접하게요.
점점 다문화가 증가하고 있고 사실 농촌에서는 오래전부터 다문화 가정이 있었는데 궁금하네요. 그 아이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학업을 포함해서요. 다문화 가정이면 공기관에 가점도 있는데 그렇게 실제로 취업하는지도. 그런데 그런 가산점이 왜 필요한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우연찮게 영어권이나 베트남 아닌 아이들을 본 적이 있는데(초등학교 저학년) 이름에서 성은 한국 성인데 아이들이 한국말을 전혀 못하고 듣기도 안되는 경우를 서울에서 봤어요. 거짓말 아니고요.
또 하나 궁금한게 베트남 여자와 결혼한 경우 대부분 한국말을 기초만 배우는데 그럴 경우에 자녀와 소통이 되나 싶어요. 자녀들이 베트남어를 배우나요? 베트남은 복수국적이 가능해서 아이들도 결혼이주민 여성이 한국 국적을 취득해도 베트남 국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도 베트남국적도 취득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지금 사회에서 얼마나 조화를 이루고 사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