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랜기간 강형욱 팬이었고 이번기회에 실망이 커서 해명영상 올라오자마자 봤어요.
보고나서 느끼는 바는...
강형욱과 그와이프는 기업을 운영할 깜냥이 안되었는데, 센스있게 직원관리와 경영을 못했고
같은 일을 두고 고용주와 직원의 입장차이가 정말 컸구나 싶었어요.
다만, 레오를 여름날 옥상에 뒀다는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뒷다리를 못써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개를 한여름에 옥상에 뒀고
레오가 있던 자리가 처음에는 그늘이었다가 나중에 뙤약볕이 될수도 있었겠다고 인정했는데요.
본인이 직원도 아니고 회사 대표인데, 몸도 못가누는 본인의 노견을 위해서
한여름에 회사내에 실내공간을 마련하는게 그렇게 힘들었을까?
그게 어렵다면 옥상에 천막이라도 쳐놔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해명이 진정성있게 느껴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