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키울때 친했던 동네 더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곳에 삽니다)
서로 친해서 내가 친했던 동네 친구를 소개해주고 여행도 가고 셋이 잘만나다가
사소한 오해로 인해 더 친했던 친구가 카톡으로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않고
전화해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너와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하고... 2년정도?? 잊고지냈는데
갑자기 카톡이와서 딸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냈습니다
다른 친구는 약속이 있다가 안간다고 하는데.. 좀 핑계처럼 보입니다
결혼시키는 친구와 전화 통화하고
(전화도 카톡으로 내가먼저 해달라고해서..)
그간 사는 애기도 좀하고.. 그때 삐진것에 대해서는 서로 회피했습니다
결혼식장이 좀 멀어도 가야겠다하는데..
딸이
"그쪽 친구는 연락을 끊다가 딸 결혼한다고 다시 연락왔는데
엄마는 연락온것에 혹해서 가냐고.."
어이없다고 합니다
축의금만 보낼까?
다녀오는게 마음 편할까?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