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후배가 여쭤봐요.
식구들 상황 안 되면 간병인 써야 할까요?
수술 후, 얼마나 쉬어야 할까요?
집에서도 도움 받기 어려운데
요양병원이라도 가야 할까요?
하루 4시간정도 앉아있고
2~3시간 아이들 가르치는데
일주일 정도 후는 무리일까요?
자궁부터 난소까지 다 적출할 듯 하네요.
난소암도 의심이라고
피검사는 괜찮았는데 모양이 넘 나쁘다고
동네병원 의사는 경계성만 나와도 다행이라해서
너무 무섭습니다.
그래도 마음 준비 좀 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