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 엄마와 3개월 정도 만나왔는데요
요새는 아이 훈육을 안 하는 추세인가요? 제가 이상한가 해서요.
예를 들어서
실수로 그 아이가 철봉을 타다가 저희 아이 머리를 다치게 했는데
고의는 아니었고
저희 아이가 그 곳에 있었던 실수도 있었지만,
그 엄마만 미안하다고 하고, 아이에게 사과는 안 시키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엄마가 간식이 하나 남아있는 상태에서
저희아이에게 간식을 준다니까
(그 집 아이는 다른 간식을 먹고, 제 아이는 안 먹고 있었어요)
저희 아이에게 간식 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럴 경우에도 양보하자~ 친구에게 양보하면서 지내는거야
이렇게라도 이야기 하지 않나요
아이는 당연히 그럴 수 있지만
그걸 알려주는 게 부모라는 생각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