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성향인데요
타인을 만나고 오면
혹시 내가 말실수를 하진않았는지, 그사람한테 들은 얘기중에 걸리는 것들이 있으면 몇날 며칠 신경쓰이고..
쿨하지 못힌 성격이라그런지
혼자있는게 제일 좋고 사람만나는 것도 싫으네요
누굴 만난다는게 잔잔한 물가에 파도가 이는 것처럼
저에겐 정신적 에너지소모가 너무 큰것같아요
가족이랑만 있게 되고 친구들은 카톡으로 이야기하는것이면 족하고요
그래서 지금 아이들때문에 친구만날 시간도, 에너지도 없지만.. 일부러 시간을 만들지도 않는 것 같아요
어쩔수없이 아이친구엄마들과는 오며가며 말섞고 만나야하는데.. 아이들 다 분가하면 아무도 모르는 동네가서
자유롭게 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