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대에 시작한 러닝 괜찮겠죠?

이제 갓 50이 되었어요. 

이런저런 운동하다가 얼마못가 그만두기를 반복하는편인데요

러닝은 시작한지 한달되었는데 점점 재미있고 설레요.

수영이나 헬스 요가 테니스 같은 운동들은 한달쯤부터 하기싫어 꾀가나고

미적거리다가 그만두었거든요. 워낙 운동도 싫어하기도 하구요.

살도 많이 찌고 몸매도 망가지는거 보니 짜증나서 그냥 나가 뛰기시작했는데

이게 재미가 있네요. 

허리디스크도 있고 뛰고나면 무릎이 시큰거릴때도 있는데 마사지하고

스트레칭하면서 격일로 천천히 뛰고 있어요.

근데 주변에서 하지말라고 난리예요. 몸에 근육도 없고 허리도 안좋은데

그나이에 뛰면 무릎망가지고 안좋다면서 다른운동하라고 뭐라하네요.

저도 걱정되서 유투브도보고 자세 교정할려고 노력하면서 천천히 뛰는데

정말 안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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