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살림한지 15년이 넘어도 부침개는 늘 실패하네요

식용유 날짜 짧은게 있어서 빨리 소진해야합니다.

튀김은 못하겠고

전, 부침개, 지짐(다 똑같죠? ㅋ)이 그나마 식용유 소진이 많아서 매일 두부전, 부추전, 볶음밥 등등 해먹고 있는데(늘어나는 배살 ㅠㅠ)

파전, 부추전, 애호박전(동그란거 말고 애호박 잘게 썰어 지짐처럼 굽는거요)만 부치면 반죽이 너무 질어요 ㅠㅠ 

물 거의 안 넣고 채소 수분으로 자작하게 부쳐서 거진 야채튀김 수준으로 모양이 동그랗게 안 잡히고 아방가르드하게 나오는데도 먹어보면 엄청 질어요 ㅠㅠ

 

그래서 집에서는 절대 부침개 안 해먹는데...

식용유도 소진할겸 부침개 맛있게 부치는 비법 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백설 부침가루, 튀김가루 조금씩 섞어 반죽합니다. 고구마 전분이 필요할까요?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찬물로 반죽하면 더 바삭하다해서 찬물이랑 재료를 썰어서 아예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 후에 반죽해서 후닥 기름에 부치거든요.

 

요령피워서 더 망인지는 모르겠는데 맛있는 부침개 먹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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