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강형욱 사람뿐만 아니라 개한테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보여서 별로 안좋아했어요

이전에는 방송에 종종 나와도 쌔한걸 잘 못 느끼다가

 

한번은 군견 레오라고 

자기가 훈련시킨 나이든 셰퍼드 다시 입양한다며 여러군데서 방송을 타더군요

대표적인게 이승기 나왔던 1박2일이었던가 그랬는데

강형욱 이승기 등등 카메라들고 레오를 찾아갔는데

레오랑 강형욱이 분명 아는 사이인데 개가 반가워하는 모습은 별로 없고 개가 사람(강형욱/전 훈련사) 대하는 태도가 좀 묘했어요

강씨를 보고는

꼬리는 아래로 말리고

하품을 쩍쩍 하더라고요?????

암튼 반갑다거나 특별히 아는척하고 그런것도 별로없고 그런게 나만 마음에 걸렸나봐요

그 모습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는게 더 의아했고 그게 꽤 기억에 남더군요

나만 이상한가 너무 예민한가보다 그러고 말았네요

 

한가지 더 쌔했던건

레오랑 함께 생활했던 군인?(너무 오래되서 자세한 디테일이 기억이 안나네요)

강형욱 와이프랑 둘이? 방송촬영 몇일전 같이와서 너무 오바다 싶게 레오 레오 부르면서 개한테 그렇게 친한척을 했었다고요

그랬는데도 급 친해지지 못한건 그 레오라는 셰퍼드가 지나치게 똑똑하고 과거일을 절대 잊지 않았기 때문에 더 그랬던건 아니었을까 싶기도 했고요

그 군인도 방송이라고 없는소리는 절대 못하는 성격이었던듯요

 

강형욱이 그 방송에서 한말이

과거 레오 훈련시키면서 때리기도 했다(물론 가슴이 아팠고 그시기가 우리에겐 가장 힘든시절이었다 블라블라)

 

그땐 한창 이미지 좋고 절대 말 함부로 안하던 이승기가 한마디를 했는데

어떻게 집에 책이 없냐고.. 활자도 안읽고 사냐는식으로 비꼬기 시전하는것도 좀 인상깊었네요

 

 

강씨는 그 이후로도 더 유명해지고

개통령으로 추대되고

원하지도 않는데 유툽 추천동영상엔 맨날 강씨 동영상이 줄줄이 나오고

이리도 온 나라가 다 좋다고 추대하는 사람을

나만 쌔하다는 이유로 별로라고 생각하는건가 싶어

입 다물고 나혼자 속으로만 싫어했었네요

 

근데 요즘 논란있고 말 여기저기 나오는거 보면

내가,나만 괜히 삐딱하게 나쁜게 본게 아니었나 싶고 그러네요

가끔 개를 대하는 태도가 좀 무섭기까지 하다 싶었는데

직원이나 사람한테도 좀 무서웠다고들 하네요

 

평소 은근 진돗개 비하를 많이하고

 

진돗개 견주한테 미국? 이었으면 안락사 당한다

 

이경규가 말하길.. 문제견인 진돗개 견주가 맘이 아파서 우는데 강형욱은 그 옆에서 노래를 불렀다고요?그게 논란이 되니 강씨가 해명하길 방송을 위해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안정?정리?를 위해 노래를 했다고요

 

개통령 강형욱 세상속에서 오로지 나 혼자만 삐뚤어진 시선으로 보고 있는건가.. 사람볼줄 모르는건가..싶었는데

나도 아주 가끔은.. 사람보는 눈이 있는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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