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할리우드 리메이크…엠마 스톤 주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장준환 감독이 2003년에 내놓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미국에서 다시 만들어진다.
CJ ENM은 20일 이렇게 밝히며 미국 리메이크 작품은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한다고 했다. 스톤은 현재 할리우드 최고 배우다. 2017년에 이어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두 번째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최연소 여우주연상 2회 수상자가 됐다. 올해 스톤에게 오스카를 안긴 영화 '가여운 것들'을 만든 게 란티모스 감독이다. 그리스 출신인 란티모스 감독은 '더 랍스터'(2015) '킬링 디어'(2018)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2019) 등을 만들며 세계 최고 연출가로 평가 받는다. 두 사람과 함께 제시 플레먼스도 합류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555306
저 이미 예전에 확신했다니까요.
언젠가는 해외에서 큰 자본 깔아서 꼭 리메이크 할거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수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