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애들 보고 싶다고 불쑥 찾아오는 거..

시가아니고 친정이요.

바빠 죽겠는데 꼭 갑자기 통보하고 오시네요.

딸집이라 더 거리낌없이 그러나봐요.

며느리집이면 이러지 못했을수도요.

저 어릴 때 전혀 살가운 타입 아니셨고

저도 늘 독립적으로.

결과중심으로만 피드백주던 부모셨어요.

나이들고 갑자기 감성 폭발하더니 

사랑,가족,기념일  타령  너무 심하고 

저는 솔직히 넘나 번거롭고 귀찮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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