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이라고
오래된 영화인데
봐야지 봐야지 미뤘다가
남편이랑 술상 차려놓고 봤거든요.
초중반까지 그냥 그런 영환가부다
둘이 짠 하며 떠들며 건성건성 봤는데
중후반 넘어가며 초집중...
거의 마지막에 남편은 줄줄 눈물 흘리고
전 옆에서 소리내서 엉엉 울었어요.
여운이 기네요
아침에 일어나 생각해도 눈시울 찡~~~
평점이 9.2던가 그렇던데
이유가 있네요~~~
한번 다시 보고싶어요.
술 아니고 물 마시면서.ㅎㅎ
작성자: ..
작성일: 2024. 05. 19 20:32
어바웃타임 이라고
오래된 영화인데
봐야지 봐야지 미뤘다가
남편이랑 술상 차려놓고 봤거든요.
초중반까지 그냥 그런 영환가부다
둘이 짠 하며 떠들며 건성건성 봤는데
중후반 넘어가며 초집중...
거의 마지막에 남편은 줄줄 눈물 흘리고
전 옆에서 소리내서 엉엉 울었어요.
여운이 기네요
아침에 일어나 생각해도 눈시울 찡~~~
평점이 9.2던가 그렇던데
이유가 있네요~~~
한번 다시 보고싶어요.
술 아니고 물 마시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