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처구니가 없네

남편이 이웃마을에서 당근으로 한 두번밖에 못쓰고 이사가느라 정리중인 고기 불판을 사왔다길래 흘낏 쳐다보니

(전 신상파, 남편 중고파_서로간 구입 물품 참견않는 암묵적 합의 중)

시장가 제일 저렴한 해핔콜 불판

그나마도 가운데가 열원으로 누렇게 변색되고 판 전체가 흠집이 가득해서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물건을 돈 받고 팔아먹는 빌어쳐먹을 놈이 다 있네.

그걸 또 만원이나 주고 사 온 화상을 봤나.

다시 가서 면상에 불판 던져 버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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