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동생네 볼일보러 다녀왔는데 3개월만에 보는 조카..
환하게 웃으면서 고모 하면서 반겨주는데 진짜 너무 이뼈서..ㅎㅎ
얼굴은 제 동생 어릴때 얼굴 해서 그렇게 이쁘게 귀엽게 행동하는거 보면
그냥 미치게 이쁘더라구요
일단 붙임성이 있으니까 더 귀여운것 같기도 하구요
저 아이한테 전혀 관심이 없는 스타일인데도
이상하게 조카는 감정이 완전 다르더라구요
얘가 너무 이뼈서 내가 감정이 바뀌었나 . 할정도로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그냥 조카라서 이쁘더라구요 ...
애를 보면 예전에 저희 고모나 이모가 저희 어릴때 해준 행동들도 생각이 나구요
저희 고모나 이모도 조카인 저 많이 이뼈해주셔서
지금도 사이가 괜찮은편인데
그냥 그렇게 이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