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식집사로서 그동안 실수했던 것

식물이 답답할까봐 커가면서 점점 큰 화분에 분갈이 해준 것

분갈이 후 여건이 맞으면 확 크면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계속 화분크기를 키우다보니 어느순간 성장이 멈추고 퇴화되고, 그러다가 병충해 생기고 버림받고

이유를 몰랐는데

결국 큰 화분은 과습을 유발하네요

식물뿌리 답답할까봐 무조건 식물보다 한두싸이즈 큰 걸로 갈아줬는데

화분은 무조건 딱맞는 걸로, 

요즘 분갈이 후 이상하게 시들하다 싶은 애들 다시 까뒤집어보면 과습으로 뿌리가 퇴행되는 과정이 보여서 다시 다운사이즈 해서 물말리면서 키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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