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는 맨땅에 헤딩식으로 겪으며
남의말도 잘 믿고 살다 여러 풍파도 격었지만
나름 순진?하게 살고,
2-30대에는 세상이 내맘같지 않은걸 겪으며 ,
세상탓하며 불평불만도 많고 예민속에 살다가
40대에 나조차도 완벽하지않고 부족한걸 알고
50대 들어서려니
그동안 나의 수많은 오해가 있었구나 반성도하고,
내 자신을 돌아보고 살았더니 예민함도 많이 줄어들고,
그러니 예전보다 불평불만도 줄고요,
대신 어릴때 멋모르고 넓은 관계에서
점점 좁은 관계속에 사는데,
그나마 좁은 관계 속 사람들중
남들 언행에 대해 확증편향식으로 궁시렁 거리면 어찌 호응?대응?할지 아직 처세를 모르겠어요,
예를들어, 밑에 글중, 시험관아기 일거라는 자신만의 확증편향식의 자기 생각이 자기말이 맞다는
예들이 주변에도 꽤 있곤해요,
저와 반대로
이런 사람들은 과거에는 예민하지
않다가 나이들어 예민해진건지?
아니면 나이들수록 바뀌기도 하겠지만
점점 예민해지는 걸까요?
님들은 어떠세요? 변했나요? 얘전과 같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