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쪼다같은 인간.

이 전 직장에서 절 교묘하게 괴롭히던 상사가 있었어요.

일 드럽게 못 하는데

그 직장이 특정대학 출신들의 카르텔이 엄청난데  그 대학 출신인  그 상사도  덕분에 기본은 하는 걸로 포장 됐죠.

부서이동 해서 갔는데 저만 타 대학 출신.

제 밑에 들어온 임시직도 그들과 같은대학 출신인데

저랑 같은 선에 놓느냐 저를 끌어 내리기도

그 임시직을 올려치기도 열심히 하며

은따 비슷하게 당했어요.

묵묵히 일 하는 저 이쁘게 보신  다른 분이  이직하면서  저른 스카웃하시는 바람에

저는 더 좋은 직장.좋은 조건으로 근무해요.

그때 생각하면  자다가도 울면서 깬적도 있어요.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시내 식당에서 들어 오는 그 옛 상사를 봤네요

등신

들어 오다 저랑 눈 마주치고 다시 나가서

한 참 후에 썬글 쓰고 들어 오네요.

웃겼어요.

나는 아무렇치도 않은데 

그 나이 처먹도록 저러고 사네요.

쪼다같은 새끼.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