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국동에 있는
엄청 핫한 빵카페에 갔어요
빵 골라들고 계산대 줄서서거의 한시간 기다렸어요
뭐 요즘 맛집은 다 그렇긴 하지만
여긴 좀 뭐랄까
고객이 줄서는 걸 즐기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골라간 빵 계산이 뭐 그리 오래 걸릴 일인지
계산대도 달랑 하나에
한사람 처리가
엄청오래걸려요. 음료에 대해 설명하고 어쩌고해서요
음료는 계산하고 돌아서면 바로 받을 수 있는걸로봐서 그런 생각이 더 들었어요
개선해야하고 가능한데 안하는 느낌
아! 줄서는 고객을 광고판으로 쓰는구나
싶었어요
팔자에 없는 핫플에 가서 허리 많이 아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