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여행을 가도 서로 반반 내고 가고
5년 결혼생활 동안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고
식비도 각자 냈다고 하는데 이러면
이게 말로만 듣던 남녀 평등이 이루어진결혼생활인거 같기도 한데
막상 그렇게 살다 이혼한 서유#는 하우스메이트 같았다니
그럼 그 사이에 아이가 있었더라면 달라졌을까요?
새삼 딩크들은 그럼 어떻게 살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고
한쪽이 전업인 딩크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모습인가
전업이라도 서빙하는 게 돈만 아닐 뿐 정서적인 영역일 수도 있는 건데
사랑인지 착취, 얹혀사는 건지를 누가 확정하지 싶기도 하고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