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어떤 사람이 제 기준엔 왜 저러지? 싶은데요
그 사람은 본인이 T 라서 그렇다고 자꾸 합리화를 해요.
누가 해외여행 어디 다녀왔다고 하면
그냥 좋았겠다~ 하면 될텐데
굳이 다른 나라를 가보라고. 방금 해외여행 다녀온 사람한테 다른 나라 얘기를 하고.
누가 주말에 등산 다녀왔다고 하면 한다는 말이
-주말마다 등산가는구나 주말에 집에 안있는구나
주말마다 등산가는 사람 만들고요.
진정으로 할말이 그거 밖에 없나요?
무슨 말만 하면 그냥 듣지를 못하고
오지랍으로 그건 어떻고 이래라 저래라
농담으로 웃으면서 나중에 실버타운 가야지~ 한마디 했다가 실버타운은 보증금이 얼마고 월 얼마고 통장에 얼마가 있어야 한다느니 어쩌고 저쩌고... ㅡㅡ
듣기 싫어서 잘못했다고 안가겠다고 해버리고 말았어요.
같은 농담을 다른 사람들하고는 서로 웃으면서 재밌게 했었거든요? 이 사람앞에서는 무슨 농담도 못해요
대화하기가 딱 싫은데
이런게 정말 T 라서 그런거에요?
본인은 저런 대화하면서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