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충북 단양.제천 여행하면서 느낀게
상인분이나 지역민들이 말투가 느릿하면서 친절하고 무언가 모르게 품위가 느껴지더라구요. 또 굉장히들 친절하셔서 놀라웠구요
허름한 매운탕집 나이 있으신주인장 말씨가 장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마치 교단의 교수 느낌으로 기품있게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2박3일 여행지 다니면서 계속 그런 분들과 만나서 충청도분들에게 편견이 생기려고 하는데
맞나요^^?
저희 부부 둘다 그리 느꼈는데
예전부터 충청도 양반이라고 하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