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단톡에 제가 부산 인구감소 이야기를 했어요
저희는 다 서울태생이나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세종 이구요
공무원 전문직 당사자거나 배우자 이런 구성인데
제 주변에 부산출신 친구는 대학때 서울로 올라와서
직장 결혼 출산 지금 생활도 서울에서 하는데
그 친구는 부산이 좋고 자기는 나중에 부산에 가서
살고 싶다고 한다
그랬더니
단톡방 6명 중 4명이 부산출신인들에게
나중에 부산 가서 살것이다 라고 들었다고 해요
신기해서요
부산에 대한 긍지? 같은게 있는지
아님 고향으로 가고싶은 마음인건데
부산출신이라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제 주변에 강원도 출신 친구는 강원도 좋다고 하는데
다시 가서 살고싶다고는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