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근처라 처음 다니기시작했던 산부인과인데
단독건물에 건강검진도하는 규모있는 역사가 오래된 산부인과였어요
근종이 있어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았는데
이사하고 직장도 옮기면서 멀어진 거리가 부담되
집근처 젊은의사가 하는 병원으로 옮겼다가
공격적 진료(피부미용,갱년기 캐어등)가 맘불편해서 다시 옮기고 잘 다니는 중이었는데
얼마전 갑작스럽게 폐업을 결정하게되었다고
필요한 준비서류나 업무가 있으면 폐업일전 방문바란다고 문자가 왔네요
뭐 다른 병원 다니면 되겠지만 내 병력을 다알고있고 주치의 처럼 다니던 병원인데 넘 서운하고 아쉽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