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작가란 직업군은 굉장히 자유분방하네요

작가 특히 시인은 문학소년이라는 이미지처럼 순수하고 지고지순한 모습이 떠오르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은 모습을 종종 접하네요

본인 감정에 충실해서인지 본인이나 상대가 파트너가 있건말건 감정표현을 스스럼없이 하더라구요

최근 경험으로는 일때문에 알게된 작가가 있는데 평소 좋아하고 존경?했던 분이라 제가 팬인걸 드러내고 일을 시작했는데 그때문인지 일이 끝나고 나서도 밥먹자며 보고싶다며 이런말을 스스럼 없이 하네요. 선을 지키라는 제 말에 자기는 누구나에게 이런말을 한다며 오히려 나를 도끼병 환자 취급.

저랑 그 작가는 모두 기혼이고 그걸 서로 알고 있는데도 말이죠.

아무튼 이런 리버럴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은 마광수작가처럼 독신으로 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배우자로 작가의 직업군을 선택할때는 좀 신중해야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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