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하다 전화를 받았는데 아들아이 목소리가 너무 안좋아서
무슨 일이 나겠구나 싶었어요
퇴근후 이야기를 나눠보니 정말 죽고 싶어서 아파트 옥상에 올라갔었다네요
우울증으로 학교도 못다니고 상처는 너무 많고
아이는 평소 죽고 싶다고 하거든요
병원은 동네 병원들 다니다말다 했는데 약이 잘 안맞아서 힘드니 또 안먹는다 하고...
이번에는 대학병원에 가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군대도 가야하는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분명 군대 가서 사고날 것 같아요
집은 서울 중심부에 있어서 어디로든 갈 수 있습니다. 신촌 세브란스 여의도 성모 서울대 병원 다 갈 수 있어요
추천할 선생님 있으신가요?
지금 예약하면 1년은 걸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