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 사는 데는 지장없으니깐..

얼마전 유튜브에서 봤는데 뉴스였는 지 그냥 유튜버였는 지

고속터미널 대합실 같은 곳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붙잡고 

윤석열 현 정부에 대한 지지여부를 물어봤어요. 

 

총 몇 명에게 물어봤는 지 모르지만

대개는 윤통에게 30~40점을 주는데

어느 40~50대인 것 같은 여성이 70점을 주면서 하는 말..

잘 하는 것 같은데요? 뭐 나 사는 데는 지장없으니깐... 그랬던가
나하고 상관이 없다고 했던가...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처음 보는 것도 아닌데

순간 멍해졌어요.  

아, 누구는 경제가 망가져 피해를 보고 울분을 토하고

누구는 국가 경쟁력이 떨어져 국격 떨어져 나라가 망하는 것같아

천불이 나는데

누구는 저런 태평한 소리를 하는구나..

 

누구는 독립운동을 하고

누구는 혼신의 힘을 다해 친일하고 동족을 팔아넘기고

누구는 나만 편하면 괜찮아 하고 태평하게 살았겠죠?

역사는지금도 되풀이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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