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들이 넘어져서 이마가 찢어졌어요 그래서 성형외과에서 흉터안나게 봉합하려고 갔는데 미용시술외에는 안한다고. 했어요 급하게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는데도 성형외과의사가 없다고 다른곳을 알아보라고 했는데... 어느성형외과도 받아주는곳이 없고 중대부속병원에서도 몇시간 기다리면 봐줄수 있다고 했어요 119에 알아보라고 해서 겨우 한곳 수지접합하는 병원에서 간신히 봉합했는데 50만원이 나왔어요 이게 사고로 인한 봉합인데 성형에 해당한다고 비급여가 되어서 그렇게 많이 청구했다고 했어요 이일이 있고보니. 성형외과가 단순히 피부봉합하면 미용성형보다 돈을 많이 받을수 없으니 거부한 것 같았어요.앞으로는 조심해서 사고 당하는 일 없어야지 생각하면서도 요즘 의사증원하자는 이슈가 있는데. 의사증원해서 단순봉합하는 것도 하는 성형외과가 많아져야하고 돈버는 미용쪽으로만 가는 성형외과로 치우치지 않게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