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새로 알게 된 분이 좋은 분 같아서 그날 내적 친밀감이 급 생겼어요. 얘기 들어 보니 그 분 대학생 자녀분이 제 대학 후배로 입학했더라구요. 대화 중에 무슨 맞장구를 치다가 제가 거기 나와서 안다고 블라블라블라... 안물안궁인데...
애교심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어디서 출신학교 밝힐 일도 밝힌 적도 없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왜 그랬는지 민망하고... 사람 주책맞고 우스워 보였을 거 같아요 시간을 돌리고 싶습니다ㅜ
작성자: 부끄럽
작성일: 2024. 05. 10 08:50
모임에서 새로 알게 된 분이 좋은 분 같아서 그날 내적 친밀감이 급 생겼어요. 얘기 들어 보니 그 분 대학생 자녀분이 제 대학 후배로 입학했더라구요. 대화 중에 무슨 맞장구를 치다가 제가 거기 나와서 안다고 블라블라블라... 안물안궁인데...
애교심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어디서 출신학교 밝힐 일도 밝힌 적도 없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왜 그랬는지 민망하고... 사람 주책맞고 우스워 보였을 거 같아요 시간을 돌리고 싶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