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말부터 정신과를 다니는데요
어릴때부터 불안과 우울을 달고 살았는데 결혼하고 나이들면서도 점점
불안하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화를 많이 내고
정리가 잘안되고 ....
아이가 adhd라 약먹는 중이거든요
상담후 저도 adhd만 먹다가 인데놀 그리고 요즘은 불안장애약을 같이 먹고 있어요
불안장애약 제일 적은 용량 먹어도 처음에는 안정감이 들었는데 지금은 약효 지속시간이
짧고 시간이 지나면 더 불안해지네요 제일 적은 용량에서 높이고 저녁에도 달라했는데 밤에는 더불안해지고 애나 남편한데 더 화를 내고 새벽에 일어나면 엄청난 불안감이 들어요
이제 처음 먹었던 용량으로는 불안감이 거의 해소가 안되고
우울해지네요 원래 불안증약이 그런가요?
우울증약을 안먹어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