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 엄마는 왜이리 저를 무시하는지

엄마가 저 무시하는 것 때문에 난리치고

몇달씩 연락도 안하고 안보는걸 

몇번이나 반복했는데요 

 

그래도 처음에나 조심하지 조금만 제가 편하게 대하면 다시 저 무시하기 시작.

 

어버이날도 있고 제가 좀 편하게 대해줬더니

또 저 무시하는 말을~ 

 

제가 엄마보다 학벌. 직업. 경제력. 외모 다 낫고요. 엄마가 절 무시할 건 오직 하나.

집안일 잘 못한단 것 뿐인데요. 

 

그 집안일로 무시를 하는겁니다. 

계란후라이를 이렇게 하는 사람 처음 봤다느니

뭐 이런애가 다있냐느니

한번 말이 터지면 자제가 안되고 

제 얼굴 빨개지고 표정 굳는거 살피지도 않고

모멸적인 말을 하면서 저를 쓰레기로 만들어요

 

며칠전 주말에 겪고 진짜 기분 또 나빠져서 

어버이날에 연락 하기도 싫어서 안했어요

아직도 화가 나요 내가 그런말을 왜 들어야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왜 나랑 엄마의 관계는 보통 사람들처럼 

서로 감싸주고 위해주고 

어버이날에 전화라도 드리고 

그러질 못하는지..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