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 지하철에서 밀라논나님 본거같아요

내릴 정류장이어서 내리려는데 옆에 베이지색 린넨 버킷햇쓰신 멋진 백발 할머니 계시길래 봤는데 큰 입매와 눈이 밀라논나님 같았어요

내리느라 의상은 자세히 못봤는데 멋지게 차려입으셨던거 같아요

잠시 아는척해볼까 고민하다가 내릴때 되서 그냥 내렸는데 아쉽네요

밀라논나님 유튜브 재밌게 봤었는데 갑자기 중단하셔서 서운했거든요

백발이시고 체구도 작으신데 옷도 멋지게 소화하시고 생각하시는것도 고루하지 않고 오히려 요즘 사람보다 더 합리적이고 멋져서 존경할만한 분 같아요

다시 유튜브하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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