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질체력인 건지 그냥 타고난 집순이인 건지...

저에게 이틀 연속 외출은 무리네요.

아니 어제 한나절 기 좀 빨리는 외출 후 애 간식챙겨 학원보내고 저녁해 먹고 잤는데 오늘 부득이하게 잠깐 나가야 할 일이 있어 나갔거든요. 근데 그거 아세요?

나가자마자 집에 들어가고 싶은 느낌. 그냥 팍팍 쳐지는게 목적지 도착도 전에 진 다 빠지고 지치고.

볼일 3가지 였다면 꼭 오늘 해야 할 2가지만 하고 바로 들어왔어요.

이런 내 자신이 싫어요.

더 나이들면 어쩌나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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