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글들을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전 그냥 돈벌면서 부모님한테 뭔가 맛있는거 사드리고 하면
맛있게 드시는거 보면 또 사주고 싶고
엄마는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는 제가 집에서 집접 만들어서음식이든 챙겨드릴때가 많았는데
그냥 아버지가 맛있게 드시고 하면 또 해주고 싶고 저거 좋아하시구나 하는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했던것 같거든요
근데 그게 자식입장에서는 당연한거 아냐.?? 생각했는데
당연한거 아니라 부모님이 잘하시니까 자식입장에서
잘해드리고 싶은 감정이었던걸까요.???
아버지야 뭐 젊은시절부터 저한테 잘해주시긴 했던것 같아요
어제 방송에서 강주은이 친정아버지 보면서
아버지는 어디에 있든 딸 생일은 진심으로 잘 챙겨주셨지 하는데
아버지가 그건 당연한거 아냐.??
하시던데
그아버지보면서 우리 아버지도 나 생일도 진짜 열심히 잘 챙겨주셨는데
싶더라구요 ..
그렇게 쌓이고 쌓여서.. 자식입장에서도 잘해주고 싶은감정이
마음속 깊이 에서 나오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