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

작은오빠가 90넘은 엄마에게

매달 갈비를 사드려요

갈때마다 같은 동네에 사는

저를 항상 불러요

올케가 운전하고  나랑같이

소주한잔 하는낙으로요

그런데 엄마가 올케에게

다음부터는 나를  데리고

오지말라고 했다네요

이말을 전한 올케를 미워해야

할지 엄마에게 따져야할지요

저 오빠둘있고 언니있지만

30여년을 친정 장남역할하며

살았거든요

30년 전업으로 살았고요

90넘은 노모가 아직도 기가

살아있고 판단력도 있어요

헌신하면 헌신짝된다가

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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