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아무도 없는곳에서 나무가 쓰러진다면
나무가 쿵 하고 쓰러지는 소리가 날까요 안날까요?
제가 읽은 책에서는 소리가 안난다고 합니다.
나무가 소리 주파수(?) 발신을 하긴 하는데(송신기)
아무도 없으니 소리를 들을 귀(수신기) 가 없어서
우리가 아는 쿵~ 소리는 나지 않는다고 해요
(영성도서)
요즘 제가 잘때 밤새도록 음악을 틀어놓거든요
그래도 잠도 푹 잘 잘자요
그래서 문득 궁금하더라고요
나의 뇌는 음악소리를 밤새 들었을까?
아니면 잠들때까지만 듣고
푹 잠들때는 음악소리를 듣지 않을까?
그렇다면 자는동안 음악소리가 나지 않는 다른곳에 가 있는걸까? 거긴 어딜까?
너무 희한한 질문이죠?
그냥 오늘 또 잠자려니 문득 궁금해져요
가끔 이런 알 수없는 것들이 궁금해지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