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강세 속 2,740p 회복』
코스피 2,745.05 (+0.39%), 코스닥 872.42 (+0.13%)
외국인·기관 수급이 지지한 KOSPI
KOSPI, KOSDAQ은 각각 +0.4%, +0.1% 상승했습니다. 간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소폭 후퇴했습니다. 그럼에도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KOSPI는 어제에 이어 상승을 이어갔고, KOSDAQ은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에도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어제처럼 KOSPI 현물(3,940억원)보다 선물(8,359억원)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0.0%)·SK하이닉스(-0.9%)는 어제 4~5%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타난 반면 한미반도체(+3.2%)는 오늘도 상승세를 뿜어냈습니다. 올해 최대 일반 청약 증거금을 경신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상장 후 +98.5% 상승하며 KOSPI 지수 상승분 10.7p 가운데 3.2p를 끌어올렸습니다.
금융지주 강세
오늘 전기전자(-0.0%) 약세였지만 KOSPI 대다수 업종은 상승했습니다. 운수창고(+2.3%)가 해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고, 보험(+1.5%)·증권(+1.2%) 등 저PBR 업종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반도체에 이어 오늘은 4대 금융지주가 KOSPI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KB금융 +5.1%, 하나금융지주 +4.3%, 신한지주 +2.3%, 우리금융지주 +2.2%, 합산 +2.7p).
#특징업종: 1)전력기기: 전력 인프라 수혜 기대감 지속(제룡전기 +2.1% 등 신고가) 2)해운: 해운 물동량 호조 기대감(팬오션 +7.3%, 대한해운 +4.5% 등) 3)원전: 주한 체코대사의 울산 새울원자력본부 방문(3일) 등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두산에너빌리티 +1.6%, 지투파워 +6.6% 등)
KOSDAQ 종목 장세
오전 약세를 보이던 KOSDAQ은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하며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간밤 Tesla(-3.8%)의 4월 중국 전기차 판매 부진 소식과 Rivian(시간외 -5.6%)의 분기 손실 발표로 2차전지 투심이 부진했습니다. 반면 클래시스(+7.8%, 실적 호조)나 LB인베스트먼트(+30.0%, UAE와 합작 투자)·폴라리스AI(+29.9%, 관계사 Nvidia 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 선정) 등 종목별 호재로 오후 들어서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주요일정: 1)美 EIA 원유 재고(23:30) 2)韓 3월 경상수지(5/9일 08:00) 3)中 4월 수출입동향(5/9일 12:00) 4)美 우버·에어비엔비 등 실적 발표 5)韓 카카오·SK바이오팜·엘앤에프·두산로보틱스 등 실적 발표(5/9일)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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