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집앞 공원에서 만나 걷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풀숲앞에서
마치 가위손 조니뎁 처럼 팔을 휘젓고 있어서 눈길이 갔는데
가까이 가보니 나뭇잎 다 훑어내고 가지를 꺽은 다음 그걸로 등을 긁더라구요.
걸어가면서 한번 더 긁더니 버리는데 제가 못참고 너무하시는거 아니냐고 했어요.
무시하고 가더라구요.
작성자: ㅡㅡ
작성일: 2024. 05. 08 15:18
친구랑 집앞 공원에서 만나 걷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풀숲앞에서
마치 가위손 조니뎁 처럼 팔을 휘젓고 있어서 눈길이 갔는데
가까이 가보니 나뭇잎 다 훑어내고 가지를 꺽은 다음 그걸로 등을 긁더라구요.
걸어가면서 한번 더 긁더니 버리는데 제가 못참고 너무하시는거 아니냐고 했어요.
무시하고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