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수 다녀온 딸이 어버이날이라고
정관장 홍삼정 240G짜리와
남편 썬크림
제 수분크림을 사왔어요.
2년차.대기업 아니라 .박봉인데
남편이 불러서 엄마 아빠 아직 경제력있어서
너희들에게 신세 안져도 되니
과한 선물 하지마라고 했어요.
어버이 날,,같이 가벼운 식사 하는 거면 충분하다고..그거 정도면 된다고
같이 집에서 편하게 다리 뻗고 티비보면서 이야기 나누면서 치킨 뜯는거 더 좋아한다고
지금까지도 어버이날 선물 가지고 고민하고
양가부모님 눈치 보는 저인지라..
자식은 그렇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부담 안주려구요.
아울렛 데려가서 60만원 정도 옷사주고
마트 상품권 주고
올라가는 차비 줘서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