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쓰레기 한번 자발적으로 안버려줘요
개가 오줌을 잘못 싸서 발에 묻으면
자기 발만 닦고 개오줌은 그대로 둡니다
제가 정리못하고 살림지능 떨어지니
저를 응징하듯 그래요
남편은 정리를 가훈삼아 살던 집에서 컸고
정리잘하면 착한사람 좋은사람
못하면 인성파탄자 취급해요
저 제입으로 이런말 그렇지만
요리도 잘하고 애교육도 잘시키고
솔직히 정리만 빼면 나무랄데 없단 말 많이 들어요 그렇다고 막 더럽다 이렇진 않아요
화장실이나. 위생관련쪽은 제가 남편보다 훨. 깨끗해요
다만 수납머리가 없고 물건도 진짜 많이 버렸어요 남편은 맥시멀리스트라 남편이 안버리는 옷이 옷장에 절반이에요
근데 눈편하게 정리못한다고 저지롤이에요.
저도 이제 모든 정이 떨어졌고 이혼 이야기는 제쪽에서 생각 중이에요
정리외에 인간에 대한 용서 포용 이해 모든게 빠진 남편과 그동안 정리못한단거 빼고 남편을 품기에 바빴던저
이젠 못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