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도 다컸고 더이상 참을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아내에게 이혼요구하는 남편들 이야기를 들었어요. 남자들도 여자들못지않게 애들 생각하고 아내에게 정떨어져도 애들 클때 상처 안주려고 억지로 화목한 가정 만들어주려고 웃으면서 맞춰주고 사는사람들 많대요 여자만 모정이 끔찍한게 아니라 애들 생각은 남자도 똑같은거
그래서 아내가 정말 본가에 못되게 굴고 정떨어지게 행동해도 다 참고 살다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애들 다 크면 같이 살 이유가 없고 참을것도 없고 홀가분하게 이혼 하자고 한다네요
특별히 모진 시집살이 시킨 시집 아니고 평범하거나 평범보다 더 잘해준 정도 시집이라고 가정한다면
남자마음이 이해가세요?
그런데 한편으론
여자들은 친정에 잘 안찾아가고 친정부모님께 잘안하는 사위라도 그이유때문에 이혼해야겠어 맘은 안먹는데
남자들은 내부모 본가에 잘못하는 여자하고는 더이상 안산다 이혼해야겠어 하는경우가 많는게 효심이 남자들이 더 많아서인지 책임감때문인지
사실 여자들은 내가정 애들 이 우선이지 남편이 친정에 잘하나 못하나 그거 별로 상관안하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