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연주 모임을 주 2-3회 하고 있어요. 구성원은 40대부터 70대, 여자 8명입니다.
어찌어찌하다가 레슨, 연습 후 같이 식사와 차를 마시는게 루틴이 되었는데 문제는 밦값, 차값 계산이 불합리하다고 생각됩니다(어쩌면 저만 고민하는 문제일 수도 있어요)
8명 중 1, 2명 개인사정으로 빠지게 되면 6-7명 정도 식사및 차를 마시는데 식대 계산시 내는 사람만 자주 냅니다. 매번 식대도 메뉴에 따라서 다르게 나오구요.
제 입장은 제가 자주 내는 것도, 자주 얻어 먹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공평하게(하다못해 결제 횟수라도) 계산하고 싶은데 회원 중 한 두사람(모임의 주축이되는 연장자)이 더치페이를 싫어하는 상황이고 자주 계산을 하십니다. 이에 반해 한명(60대 초반)은 거의 계산을 안하고요(작은 선물은 간간히 하심).
이런 경우 합리적인 계산방법은 무얼까요?
참고로 저는 식사 후 밍기적거리게 안되서 자주 계산하는 편이고 이게 싫기도 합니다.
지혜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