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다선의원의 귀하디 귀한 아들이 서울대 나오고 총명한 한 여자랑 결혼했는데 두번째 이혼 소송 중에 여자는 결국 살해된 사건이에요 이 사건은 특이하게 남자가 여자를 죽이자마자 119나 112를 안 부르고 자기 친아빠를 부름. 남자 나이는 50대고 죽은 피해자는 40대.
그 아빠가 현장 와서 119부르고 그동안 근처 400미터 딴 아파트에 있던 손녀부터 데리고 오라고함..
이 부부는 아들 딸 두명의 자녀가 있었고 딸은 엄마랑 간다고 해서 근처 400미터 인근 아파트에 있었거든요.
그 사이에 아버지가 119를 부름...
근데요. 남자가 여자를 죽였는데 이때 어린 아들이 집에 있었어요. 피해자가 남자랑 정말 이혼을 마음 먹고는 만날때마다 늘 핸드폰 녹음을 했대요.. 아이폰이라서 비번을 못 뚫었는데 사설업체에서 폰을 하나 복제해서 하면 가능은 한데 파일이 다 날라갈 수 있다 그래도 하겠냐 해서 한건데 피해자가 집에 들어가자마자부터 죽고나서 한참 후까지 다 녹음되어있어요.
첨에 피해자가 들어가서 아들이랑 인사하고 남자가 뭐라고 뭐라고 하면서 그거 새로 사지 굳이 가지러오냐 그러면서 뭔 양육(영어단어로 말함)을 한다고 이렇게 깐죽이고 몇분 있다가 바로....폭행 소리가 들리고 피해자가 처음에 반항하다가 나중에 숨이 거의 꺼져가는 순간을 그알에서 그나마 안 자극적이게 틀어줬는데 아..진짜..... 피해자가 죽고 나서 이제 여자 목소리는 아예 안 들리고 남자 혼자서 "침착하자 ㅇㅇ아(지 이름)" 이러고 아빠한테 전화검.
연애할때도 통제가 너무 심해서 몇번 헤어지려고 했는데 혼전임신으로 그냥 결혼하고.. 첫애가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그걸로 응급실 가서 의사들에게 시비걸어서 피해자가 말리니까 그 담날인가 그 이후로 첫폭행이 시작됐대요 그리고 남자가 싹싹 빌고 시아버지까지 빌어서 다시 살기로 한건데..남자가 여자를 옥죄는 방법으로 뭘 썼냐면 애가 둘인데 애들이랑 엄마랑 아예 교류를 못하게 해요. 교육문제에 대해 아예 신경도 못 쓰게 하고 지가 몰래 다 처리하고 피해자가 퇴근하고 오면 지가 먼저 퇴근하고 와서 애들이랑 있다가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궈버리고 이런 일이 매일매일. 몇년씩...
거기에 피해자가 불륜한다는 망상으로 직장에 전화해대는 건 기본이요 외국 출장갔을때 묵은 리조트에 남자 종업원이랑 불륜저질렸다고 믿고 그 호텔에 질알질알을 해댐. 글고 그걸 직장남자동료랑 만나서 그 남자 아냐 이런식으로 굴어댐. 이러니까 직장동료랑 교류는 커녕 말도 서로 안 한 것 같고...몇년 전에 갑자기 뉴질랜드로 이민간다고 하고 애 둘 데리고 가버리고.
피해자는 그거 따라가겠다고 공기업인데 그나마 가까운 피지사무소로 발령신청해서 만나러 가는데 갈때마다 돈돈돈돈.. 3500달러 일주일만에 못 들고 왔다고 또 넌 엄마도 아니야 이러고 애들한테는 엄마라고 못 부르게 하고 비치..라고 하게 하거나 엄마 마녀라고 하고..
근데 이혼하면 되지 않냐 생각했는데 상대방의 유책이 있어도 남자가 겉보기에 양육을 다 책임져왔고 남자쪽이 돈이 많으면 양육권이 그쪽으로 간대요.
심지어 남자가 피해자를 죽였는데도 그쪽 집에서 두 애를 아예 데려가고 만나게 해달라고 피해자네 어머니가사정해서 만났는데 겨우 한번 봄..
처음에 이혼하려고 했다가 남자가 이젠 의부증이랑 널 모욕주지 않겠다고 사랑의 서약서 썼는데 또 재발해서... 아 대단한 집이랑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풍요로웠겠다 그것도 아녔다고 해요 예전 기사에서 본건데 남자가 생활비를 안 줬나 뭐 그렇다고 함
자기아들 있는 집에서 아내를 죽이고 또 그 아내가 119에 실려가고 그 사건현장에 피가 꽤....... 많이 나왔대요. 근데 피를 너무 흘려서 죽은 건 아니라고 함. 머리 부위만 쳐대서 피가 많이 흘린거라고 하는데 핏자국이 있는 그 집에 자기 딸을 다시 꾸역꾸역 데려온 것도 정말
..... 남자쪽은 계속 우발적이다고 주장은 하는데..
죽은 사람만 너무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