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저는 20대때부터 새치가 많았어요
40대 중반인 지금은 2-3개월에 한번씩은 뿌리염색을 해줍니다
염색후 몇달뒤 두피에서부터 몇센치 자라나 있는 부분은 그냥 백발이예요
이렇게 몇달에 한번씩 뿌리염색을 해주지 않으면 곧 백발이 되겠죠.
근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염색하는게 점점 힘들어져요
염색약 바르고 한 20분 지나면 두피도 따갑고 아프면서 안절부절 못하겠고 눈이 따가운 느낌,
숨이 갑갑하다는 느낌이 들고...
제작년까지는 안그랬는데 작년부터 서서히 이상하더니
올해는 염색이 더더욱 몸에 안좋은거 같아요
얼마전에 82에서 염색 글 읽고 저도 앞으로 염색 안해볼까 싶어서 엄마한테 얘기해봤는데....
엄마가 단번에 미쳤냐 이소리 하시네요 ㅠ
저는 싱글이거든요
아무래도 싱글이니 더더욱 외모에 신경써야 하는건 맞지만..
하아.. 머리에 새치가 많은것도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