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가 솔로로는 Agust D로 활동하며 앨범내거든요. 그 중 Snooze 라는 곡인데요. 김우성이라는 더로즈의 밴드 보컬도 함께 했습니다.
같은 음악의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노래같은데 자전적이기도 하고, 가사에 보면 이곳은 사방이 적이고, 총성없는 전쟁터라는 말이 최근 방탄 괴롭히는 세력들이 떠올라서 더더 와닿네요. 그러면서도 니미소에 살아갈 팬들을 기억하라는 말도 위로가 되고요. 꼭 음악의 길 말고도 처한 곳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곡이네요.
나를 보며 꿈을 꾸고 있는 당신의 등 뒤엔
항상 내가 있으니 너무 걱정은 말어
추락이 두렵다면 기꺼이 받아줄게
그러니 나처럼 괴로워하지 말어
꿈을 위해서 쪽잠을 자는 그대 쉬어도 돼
오늘만큼은 꿈조차도 꾸지 말어
당신이 말없이 옅은 미소를 내게 띄워줄 때
그제서야 비로소 맘이 조금 놓여
많이 힘들 수도 있어 내가 걸어왔던 이 길이 (길이)
꽃길 같아 보였겠지만 사방이 적인 (적인)
가시밭길이었단 걸 알고 시작하길
꽃을 뿌려주는 이를 절대 너는 잊지 말길
웃고 있을 때 (웃고 있을 때) 우는 이를 절대 잊지 마
그들은 니 미소에 하루를 살아가니까
반복되는 일정 속 내가 지워질 때
벅찬다면 괜찮아, 그대 조금 쉬어도 돼
크게 울어줘 (울어줘) 세상이 미워질 때
널 반기던 손이 손가락질로 변했을 때
한숨 크게 쉬고 시발 좆같네 외쳐도 돼
너 또한 누구와 다르지 않은 사람이기에
이 괴롭고 외로운 길을 넌 왜 선택했을까?
그 이유를 시간이 지나도 절대 잊지 마
당신들의 꿈들이 꿈들로만 남지 않길
언제 어디서든 나 당신들을 응원할게, dream
꽃잎이 지고 떨어질 때
감싸줄게, good night
안개가 개고 흩어질 때
떠나갈게, bye (blooming dream)
나를 보며 꿈을 꾸고 있는 당신의 등 뒤엔
항상 내가 있으니 너무 걱정은 말어
추락이 두렵다면 기꺼이 받아줄게
그러니 나처럼 괴로워하지 말어
꿈을 위해서 쪽잠을 자는 그대 쉬어도 돼
오늘만큼은 꿈조차도 꾸지 말어
당신이 말없이 옅은 미소를 내게 띄워줄 때
그제서야 비로소 맘이 조금 놓여
이곳은 총성 없는 전쟁터야, 같은 동료들이 적이야
숫자가 보여주는 잔인하고도 이쁜 선악
남을 죽이지 못하면 내가 죽어야 돼 (죽어야 돼)
이 바닥은 링이 아닌데 왜 누굴 죽여야 해? (죽여야 해?)
단순히 좋아했던 일이 조금은 싫어질 때
바램들이 바람에 사무쳐 휩쓸려 갈 때
괜찮아 지나 보면 모든 것이 추억이고 수업이 돼
잊지 마라 세상은 인내심이 그리 길진 않아
남의 논란에 절대 웃지 말길 (웃지 말길)
너 또한 그 순간이 올지 모르니?
너의 성공은 목줄이자 족쇄가 될 거고
더더욱 외줄 타는 기분들이 너를 옥죌 거야
그냥 크게 웃어줘 (웃어줘) 세상이 떠나가듯
그냥 버텨줘 (버텨줘) 당신이 어디 있든
당신들의 꿈들이 꿈들로만 남지 않길
언제 어디서든 나 당신들을 응원할게, dream
꽃잎이 지고 떨어질 때
감싸줄게, good night
안개가 개고 흩어질 때
떠나갈게, bye (blooming dream)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
Dream, 그대의 창조와 삶의 끝에 함께 하길
Dream, 그대의 자리가 어딜지라도 관대하길
Dream, 결국 시련의 끝에 만개하길
Dream, 시작은 미약할지언정 끝은 창대하리
마지막 꽃잎 떨어질 때 (dream)
받아줄게, hold tight
무지개 끝에 닿았을 때
떠나갈게, bye (blooming dream)
나를 보고 꿈을 꾸고 있는 당신의 등 뒤엔
항상 내가 있으니 너무 걱정은 말어
추락이 두렵다면 기꺼이 받아줄게
그러니 나처럼 괴로워하지 말어
꿈을 위해서 쪽잠을 자는 그대 쉬어도 돼
오늘만큼은 꿈조차도 꾸지 말어
당신이 말없이 옅은 미소를 내게 띄워줄 때
그제서야 비로소 맘이 조금 놓여, 조금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