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빠한테 맛있는 음식 해서
번듯하게 초대한번 못한거요
맛있는거 먹는걸 그렇게 좋아하셨는데
늘 일하고 먹고사느라 정신없었어요
이젠 애들도 다크고 살만한데
엊그제 가족집들이하다 눈물이났어요
시간도 되고 솜씨도 되니까 아빠는 안계시네요
하루는 친정가서 짜파게티 해먹는데
안드신다더니 내꺼 다 끓이니까 먹고싶어하셔서
덜어드리며 아까워했던 치사한 기억이 나서 더 눈물났습니다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4. 05. 03 21:38
전 아빠한테 맛있는 음식 해서
번듯하게 초대한번 못한거요
맛있는거 먹는걸 그렇게 좋아하셨는데
늘 일하고 먹고사느라 정신없었어요
이젠 애들도 다크고 살만한데
엊그제 가족집들이하다 눈물이났어요
시간도 되고 솜씨도 되니까 아빠는 안계시네요
하루는 친정가서 짜파게티 해먹는데
안드신다더니 내꺼 다 끓이니까 먹고싶어하셔서
덜어드리며 아까워했던 치사한 기억이 나서 더 눈물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