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6살된 딸의 월급을 관리하고 있어요

월급 185이라 치면  달달히 99은 통장에 넣고있고

86은 딸이 들고갔어요

한번씩 쪼들린다고 통장돈 쓰기도 하지만

거의 본인들고가는돈으로 다 쓰는편입니다

오늘도 주말에 어디 가야는데 돈이 모자란다고

모으는 통장에서 들고가도 되냐고 하길래

순간  화가나서 분수껏 좀 살아라 했더만

본인은 아껴쓰는거고 친구와 자취하는데 관리비내고 어쩔땐 돈이 없어서  다른 친구도 못 만나니 어쩌니 신세한탄을 하더라구요 순간 빡쳐서

이제 월급받으믄 니가 다들고가라

니가 관리해라 해버렸는데 후회가 드네요 

잘한건가요?

지월급 지가 벌어서 어찌 쓰던간에

이제 저는 발빼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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