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1 진짜 열심히 내신준비했어요

국영수 내신학원에서 빡쎄게 하라는 과제하면서 준비했고, 혼자서 4주 계획세워 성실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요,

시험 어렵기로 학원가에 소문난 일반고인데

국영수가 60점 초반이네요.

머리가 좋거나 선행이 잘되고 많이 되진않았고. 성실하게 공부해서 중학내신은 많이 좋은 편이였거든요. 중학 성적생각하고 낙담하는건 아닌데. 아이 입장에선 진짜 열심히 최선을 다했는데 성적이 안나오면 뭘 더해야하냐고 엄청 울고있어요. 공부않하고 좀 편하게 대충해도 될 점수를 왜 자기는 이렇게나 열심히해서 받는거냐고... ㅜㅜ

공부할 의지가 하나도 생기지않고. 죽고만싶답니다.

한 달 내내 열심히 4시간씩 자면서 애쓴걸 아니 저도 뭐라 입이 안떨어져요. 

그냥 더 많이 해야되!라고 해야하나요?격려도 위로도 참 힘든 상황이고.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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